토스·컬리·29cm 입점 패키징 전략은 어떻게 다를까?

2025-08-25

안녕하세요, 패커티브입니다.

같은 제품인데, 플랫폼에 따라 입점 심사와 소비자 반응이 달라지는 이유, 알고 계시나요? 패키지는 단순한 포장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과 제품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플랫폼별 특성을 이해한 패키징 전략이 없다면 입점 심사에서 탈락하거나 소비자 만족도를 충분히 끌어올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토스·컬리·29cm 입점 시 고려해야 할 패키징 전략>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스쇼핑 입점 패키징 전략 - 실용성과 기본에 충실한 패키지

토스쇼핑은 합리적 가격대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입점 브랜드는 패키지를 통해 필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후가공이나 장식은 최소화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본 구조와 소재는 충실히 유지하되 원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전략, ✅즉 '저렴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포장'이 토스쇼핑 입점 브랜드의 패키징 전략이 되어야 합니다.

🛒마켓컬리 입점 패키징 전략 - 친환경과 위생 중심

마켓컬리는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다루는 만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 중 하나는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포장입니다. 실제로 2019년부터 All Parper Challenge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배송 포장재를 종이로 변경해 연간 비닐 사용량 약 831톤, 스티로폼 사용량 약 4,000톤 감소 효과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또, 2021년부터는 종이 포장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인 Kurly Purple Box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컬리에 입점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가치를 반영해 제품 단위 포장에는 종이, 재활용 가능한 용기, 위생적인 소재를 활용하고,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하면 소비자가 패키지를 통해 신선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즉, 마켓컬리 입점 브랜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위생적인 패키지를 설계해, 플랫폼의 가치와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9cm 입점 패키징 전략 - 언박싱 경험을 브랜드 가치로

29cm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 위주로 입점 기준을 높게 가져가고 있어, 29cm 입점한 브랜드는 트렌디한 브랜드라는 인식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29cm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패키지 역시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고객이 제품을 열어보는 순간부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를 담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제품을 안전하게 보내는 것을 넘어, 언박싱 경험 자체를 브랜드 경험으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