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식품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 : 친환경·디지털·스토리텔링·MZ 감성
안녕하세요, 패커티브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 특히 식품 패키지 디자인은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5년 식품 패키지 디자인은 어떤 흐름을 타고 있을까요? 최신 사례를 통해 올해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동서식품 - 친환경 소재와 지속 가능한 패키지
동서식품은 인기 품목 커피믹스 제품 스틱 디자인을 재출시하며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였습니다. 디자인을 심플하게 변경하고 스틱 곳곳의 금색 디자인 요소를 제거해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t씩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즉석음료 PET 제품의 저비중 라벨(*비중 1미만의 라벨로 재활용 과정에서 자동으로 플라스틱과 분리되는 라벨)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친환경 소재 활용
- 공정 효율화 및 자원 절감
-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브랜드 경험 제공
🎨광령푸드 '멜스' - 전통 젓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제주 전통 젓갈 브랜드 '멜스'는 제주 바다의 색감을 현대적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꽃멸치의 특징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이처럼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경험을 강화한 디자인은 브랜드 차별화와 소비자 경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핵심 포인트
- 전통 식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 그래픽과 구조를 활용한 브랜드 스토리 전달
- 소비자 경험 강화
👾농심 - '데몬헌터스' 콜라보로 글로벌 팬덤 공략
농심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데몬헌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층뿐 아니라 해외 팬덤까지 겨냥한 패키지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패키지를 단순 용기에서 디지털 캠페인과 팬덤 경험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확장하며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 한 사례입니다.
✅핵심 포인트
- 글로벌 팬덤 타겟 마케팅
- 디지털 네이티브 최적화 디자인
- 패키지와 브랜드 경험의 연계
📱CJ 제일제당 '습김치' - 언어유희로 MZ세대 공략
CJ 제일제당의 '습김치'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나는 '습~' 소리와 실비 초성 'ㅅㅂ'의 장난스러운 언어유희를 담아 MZ세대의 공감과 흥미를 유도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도 시각적 임팩트와 디지털 친화적 구조로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강렬한 색깔의 타이포그래피로 이목을 끌고 파우치나 리드필름 용기가 아닌 다회용 용기를 선택해 선물 받은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2025 식품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 4가지 키워드
- 친환경 (Sustainability) - 소재와 공정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 전달
- 디지털 최적화 (Digital Native Friendly) - 온라인 환경과 SNS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 스토리텔링 & 브랜드 경험 (Storytelling & Brand Experience) - 패키지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 전달
- MZ세대 감성 반영 (MZ Generation Appeal) - 언어유희, 장난스러운 디자인, 현대적 감각 활용
2025년 식품 패키지 디자인은 단순한 포장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소비자 경험을 연결하는 핵심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친환경, 디지털 최적화, 스토리텔링, MZ세대 감성까지 올해의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는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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